재활의학과 의사가 알려주는 코어 근육강화/코어 안정화/코어 운동 (Core stability), 코어 안정성 평가하는 법

코어 안정성 평가법 (Assessment of core stability)

 

코어 근육이 어떤것인지, 코어 근육의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환자의 코어 안정성을 평가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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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 포스팅에서 알아봤다시피 한가지 코어 근육의 안정성과 해당 근육의 세기만 측정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나, 간단한 몇가지 검사로 특정 근육그룹의 지구력을 확인해 볼 수는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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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알아볼 4가지 검사는 엎드림 교각자세, 측면 교각자세, 굴곡근 지구력검사, 신전근 지구력 검사 4가지를 확인해 볼 것이다. 우리가 흔히아는 브릿지 운동(Bridge exercise)가 한국말로 교각자세라는 점 알고 있으면 좋을 듯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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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릿지 운동(Bridge exercise)는 여러 근육을 동시에 활성화 시켜 근육의 강도와 지구력을 평가할 수 있으며 운동선수들이나 환자분들이 신체를 얼마나 조절할 수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실용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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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엎드림 교각자세 (Prone bridge) = 플랭크 운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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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히 플랭크 자세라고 미디어에서 알려져있는 것으로 체중을 팔뚝과 발가락 사이에 지탱하여 만든다.

이 운동은 주로 전방(복부쪽)과 후방(척추쪽)의 중심근육을 평가하는데 유용하다.

해당 자세를 30초 이상 지속하게 되는경우 중심 근육들이 굉장한 피로를 받기 때문에 골반 중심을 잃고 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 실패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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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측면 교각자세 (Lateral bridge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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측면 브릿지운동은 전방과 후방 중심근육 보다는 측면의 중심근육을 평가한다.

측면 근육들은 중심 근육에 비해 근육의 밀도가 흔히 낮으므로 해당 자세를 20초 이상 지속하지 못하고 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 실패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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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굴곡근 지구력 검사 (Flexor endurance test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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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자가 60도 각도로 몸을 구부린 상태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.

60도의 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 검사 실패이다.

이때 팔이 추가로 몸통을 지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팔은 가슴을 상호 교차하게 가로질러 각각 반대쪽 어깨에 두고, 검사자가 발을 잡아주거나 발을 고정할 수 있는 것에 걸어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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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신전근 지구력검사 (Extensor endurance test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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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자는 엎드린 자세로 침상 끝에 골반, 엉덩이, 무릎을 고정한 채로 자세를 유지하고, 상지는 가슴을 교차헤 끌어 안고 반대쪽 어깨에 둔다. 상체의 평형에서 자세가 구부러지는 경우 검사 실패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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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검사를 젊고 건강한 인구가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표를 맥길(McGill) 이 조사했는데, 결과는 아래와 같다. 여기서 젊고 건강한 인구라 함은 20~30대가 아닐까 싶다. 노인분들의 경우 대규모의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해당 결과보다는 다소 시간이 단축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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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맥길(McGill)이 젊고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초단위 평균 지구력 시간과 굴곡/신전 비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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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남성	여성
신전	161	185
굴곡	136	134
우측 교각자세	95	75
좌측 교각자세	99	78
굴곡/신전 비율	0.84	0.7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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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가 진행되었을 때에 비해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, 신체적으로 좋아지는 현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는 현재 기준에 다소 상이하지 않을까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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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, 본인이 어느정도 컨디션인지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서 작용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면 좋을 듯 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