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모님이 뇌졸중이 오셨는데 다시 걸으실 수 있을까요? 일상생활을 잘 하시던 노인분들이 갑자기 쓰러지시고는 반신마비가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. 일반적으로 이를 옛날말로 중풍(뇌졸중)이라고 하는데, 어르신들은 아직 중풍이라는 말이 익숙하신 것 같다. 중풍 단어의 어원은 "바람에 맞았다" 라는 뜻이고, 태풍과 같은 바람이 불어 나무가 쓰러지고 나무의 뿌리가 뽑히고 가지가 분질러지는 것을 인체에 비유한 것이라고 한다. 그만큼 무서운 병으로 느꼈던 선조들의 두려움을 볼 수 있다. ㄷㄷ 그 중에서도 환자분 및 보호자분들께서 제일 궁금해하시는것은 얼마나 회복될지이다. 지금은 팔, 다리에 힘이 전혀 안들어오시는데 과연 다시 걸으실 수 있을지? 아니면 콧줄을 끼고 있는데 다시 입으로 식사를 하실 수는 있을지? 병..